원주지방환경청, 7개 시‧군 20개 동네 소하천 수질검사 결과 '양호'… BOD 등 19개 항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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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0-28 17:13:34
수정 2021-10-28 17:13:34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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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은 관내 7개 시‧군 20개 동네 소하천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하천 환경기준 이내의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이 환경오염으로 불안감을 느끼거나 하천수질이 궁금한 소하천을 대상으로 관할지자체 및 해당 지역주민 신청을 받아 대상을 선정했다.
20개 동네 소하천을 대상으로 금년 6월과 9월 각 1회씩 조사를 실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질소, 중금속 13종 등 총 19개 항목을 분석했다.
이번 조사결과 하천의 생활환경기준이 적용되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SS), 총인(TP), 총대장균군은 매우좋음(Ia)에서 보통(III)등급을 유지하였으며, 사람의 건강보호기준이 적용되는 카드뮴‧납‧육가크롬‧비소‧수은은 모두 불검출 됐다.
이외 하천 환경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9개 항목은 대부분 불검출 되거나 적은 농도를 나타냈다.
해당 조사자료는 신청 민원인 및 관할 지자체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모두 공유할 수 있도록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동네 소하천의 수질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이 조성되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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