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원웹·사우디 2억달러 규모 합작투자에 수혜 기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통신 안테나 개발 기업 인텔리안테크가 원웹과 사우디의 2억달려 규모 합작 투자 계약체결에 수혜가 기대된다.
캐나다 우주 및 위성산업 전문지 스페이스뉴스(SpaceNews)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글로벌 저궤도 위성 원웹(OneWeb)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국부펀드를 지원 받는 회사와 2억 달러(한화 약 2,200억 원) 규모의 합작 투자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저궤도 위성 사업자 원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테크(Neom Tech)와 저궤도 위성 사업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네옴테크는 사우디 투자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원웹과 사우디는 약 600조 원을 투자하여 사우디의 네옴 신도시의 인터넷을 지상망이 아닌 원웹의 저궤도 위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우디 투자부(MCIT) 장관인 압둘라 알 스와하는 '이번 계약을 통해 네옴 신도시를 넘어 10억명이 넘는 인터넷 음영 지역에 디지털 연결을 공급할 것'이라 발표했다.
또한, 원웹의 수닐 바티 미탈 회장은 '네옴신도시 공급과 함께 사우디 뿐 아니라 타 중동 지역과 동아프리카 지역의 진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닐 회장의 바티 에어텔은 해당 지역의 1위 통신사이며, 해당 지역의 인터넷 음영인구는 10억명 이상으로 파악된다.
인텔리안테크는 원웹에 터미널 안테나를 100% 공급하는 단독 밴더 기업으로, 증권업계에 따르면 10억 명에게 터미널 안테나를 공급하려면 안테나만 최소 20조원이 공급되어야한다'며 원웹과 사우디 합작투자로 인텔리안테크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는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저궤도 위성 안테나 분야에서 경쟁사가 전무한 상황"이라며,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LEO 터미널 안테나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원웹, SES 외 텔레샛, 이리디움, 아마존 등 주요 LEO 사업자들과의 추가 계약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원웹이 11월부터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대상 고객에 인텔리안테크의 터미널 안테나가 필수로 설치돼야 한다"며 "현재 OW70L의 수주잔고가 약 200억원 수준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북극 지역 서비스 일자에 맞춰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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