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경로당‧경로식당‧노인교실 11월부터 식사 재개
전국
입력 2021-10-29 10:26:56
수정 2021-10-29 10:26:56
신홍관 기자
0개
노인여가복지시설 내 음식섭취 허용, 열 체크 등 방역체계 유지

[강진=신홍관 기자] 전남 강진군이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관내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교실 내 식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자체 방역 지침 강화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교실 내 음식섭취를 제한 전남도 조치 후 3개월여 만이다.
강진군은 코로나로 인한 식사 제한 전에는 관내 경로식당 16개소, 경로당 320개소, 노인교실 3개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었으나 노인여가복지시설 내 음식 섭취가 제한되자 경로식당에서는 3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대체식을 직접 배달하고 노인 교실 참여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복지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식사 가능 대상자는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와 미접종자 중 코로나19 PCR검사 음성판정 받은 자이며, 군은 안전한 식사 제공을 위해 식사 장소 소독,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및 이용예정자 예방접종 확인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승옥 군수는 “한파가 다가오고 있어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식사가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으로 경로당 및 노인교실에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상] 의성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 의성군,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 의성군, 사곡면 공정2리 일원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추진
- 영천시,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 경북TP·덕일산업(주), ‘2025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 선정
- 계명문화대, 공공조달역량개발원과 공공조달학과 신설 및 전문인력 양성 위해 업무협약 체결
- 영남대 김종오 교수, 과기정통부 ‘글로벌 리더연구’에 선정
-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 전개
-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이치준 동문 깜짝 1억 기부로 모교 응원
- 대구행복진흥원, 대구평생학습플랫폼 온라인 강좌 수료 이벤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