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최대 실적 달성…3분기 누적 순이익 1.2조
증권·금융
입력 2021-11-02 16:29:56
수정 2021-11-02 16:29:56
윤혜림 기자
0개
위탁매매·투자은행 부문에서 실적 견인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이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누적 당기순이익 1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2조597억원으로 전년 대비 0.35%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1.1% 증가한 1조63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2,0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6.20%가 증가하며 놀라운 운용성과를 보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도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리스크 관리에 힘써 이 같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공개(IPO)·유상증자·회사채 등 주식·채권 발행시장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투자은행(IB)부문 수익이 크게 증가했고, 지속적인 해외주식 활성화와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를 통해 위탁매매(BK) 부문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분기 고객 신뢰회복을 위해 부실 사모펀드 전액을 보상하는 등의 1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3분기에는 카카오뱅크 IPO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포함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2025 영 아티스트 페스타 '섬광 FLICKER’ 개최
- 우리은행 IB그룹 여의도로 이전…계열사 시너지 확대 기대
- iM금융그룹, 서울핀테크랩과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성료
- 신한은행 ‘땡겨요’, 동대문구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 은행권 소상공인 컨설팅 확장…정부·은행권·민간 삼각지원 체계 구축
- DS투자 "조선업, 경기 민감주 아닌 구조적 성장 기대"
- 한국투자 "S&P500, 4월 5250∼5950 등락 전망"
- NH투자 "이차전지, 공매도 재개 충격 흡수 뒤 반등 전망"
- 신한투자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11개월만 '매수' 의견
- DB증권 "LG이노텍 1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상회 예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iM뱅크(아이엠뱅크)–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2권재득 재대구영덕향우회장, 산불복구 성금 6천만원 기부
- 3대구 북구, ‘로컬리지 LAB’ 실험팀 모집
- 4대구 중구,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 5대구광역시, 취준대학생 위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
- 6대구행복진흥원-대구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단 활성화 논의
- 7경북도, 비료·농자재 구입용...200억원 무이자 긴급 지원
- 8경북도, 초대형 산불 피해 조기 복구 위한 ‘신속피해조사단’ 운영
- 9신한은행, 2025 영 아티스트 페스타 '섬광 FLICKER’ 개최
- 10경북도, 산불 피해 주민 지방세 특별 지원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