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CJ ENM, ‘스우파’·‘슬의’ 화제성 콘텐츠로 고성장 …목표주가↑”
증권·금융
입력 2021-11-05 08:46:02
수정 2021-11-05 08:46:02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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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5일 CJ ENM에 대해 “미디어와 음악 부문 고성장이 이뤄지며 안정적인 실적을 계속 시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8,575억원, 영업이익은 878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23.7% 상승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미디어 부문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갯마을 차차차’,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화제성 높은 콘텐츠 방영으로 TV광고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티빙 가입자도 늘어나며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커머스는 가전과 인테리어 축소로 전년 대비 5.9% 감소로 부진한 이익을 기록했다”며 “영화도 ‘방법:재차의’, ‘보이스’ 개봉에도 부진한 관객 수를 기록하며 영업손실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음악 부문이 ‘프로듀스 재팬’ 등의 성과로 영업이익이 고성장했다”이라며 “4분기에도 화제성 높은 드라마, 예능 등을 통해 높은 이익이 예상되므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조언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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