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11월초부터 도내 6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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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08 14:20:42
수정 2021-11-08 14:20:4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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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산림재해’앱을 통해 재선충병 감염의심목 간편하게 신고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부터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내년 3월 말까지 22억 원을 투입, 6개 시군에 재선충병 방제대상목 1만 998본 전량방제를 목표로 본격적인 방제 작업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소나무재선충병은 ‘13년 춘천시 동산면(잣나무 2본)을 시작으로 주변 시군으로 확산돼 소나무와 잣나무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번 방제는 지난 4월부터 예찰 및 검경을 통해 확인된 감염목 653본과 주변의 감염우려목을 포함한 방제대상목 1만 998본을 매개충의 월동이 끝나는 내년 3월말까지 전량 수집·파쇄키로 했다.
그러나 수집·파쇄가 어려운 지역은 훈증 또는 그물망 피복처리로 선단지에는 예방나무주사 192㏊를 실시해 재선충병 발생 저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반출금지구역 지정된 25만㏊(437개 리·동)는 국유림과 협업으로 예찰방제단 214명이 합동 정밀예찰과 소나무류 불법 이동 단속을 위해 초소 23개소를 운영해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복진 강원도 녹색국장은 “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감소를 위하여 선제적 예찰과 적기 방제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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