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19 집단감염 지속
전국
입력 2021-11-09 15:06:54
수정 2021-11-09 15:06:54
주남현 기자
0개
식품공장 종사자 90명중 58명 감염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 세지면 소재 식품공장에서 발생한 종사자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되면서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나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내·외국인 종사자 30명 확진에 이어 6일 16명, 8일 12명의 공장 종사자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센터로 각각 이송됐다.
현재까지 식품공장 발 확진자 수는 종사자 90명 가운데 내국인 11명, 외국인 47명 등 총 5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종사자 대부분이 단체 숙소 생활을 하면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정 상 자가 격리가 불가능한 외국인들은 임시격리시설인 공산면 유스호스텔에 격리조치돼 이틀 간격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외국인 종사자 신규 채용의 경우 사업자나 농장주는 사전 PCR검사와 백신 접종을 꼭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와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준 나주지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중인 사람은 54명, 확진자 접촉 등에 따른 자가격리자는 39명이며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9명으로 집계됐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항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폐회
- 경주시, AI 시대 대비 ‘해오름동맹 혁신포럼’ 열어
-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놀GO! 즐기GO! 청소년 놀이터’ 성황리 개최
- 영천시, ‘2025 청년 리더십 워크숍 & 청년 포럼’ 성료
- 경기 하반기 통큰세일 개막…429곳 동시 참여
- 리얼브릭-메타킨더에듀, 맞손...'구조적 사고력 디지털 교구' 개발 착수
- 천안시, ‘K-치의학 메가클러스터’ 완성…중부권·수도권 연계 강화
- 화성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승인
- 김보라 안성시장,“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완성"
- 의왕시,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대상 수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폐회
- 2경주시, AI 시대 대비 ‘해오름동맹 혁신포럼’ 열어
- 3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놀GO! 즐기GO! 청소년 놀이터’ 성황리 개최
- 4영천시, ‘2025 청년 리더십 워크숍 & 청년 포럼’ 성료
- 5경기 하반기 통큰세일 개막…429곳 동시 참여
- 610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7.4% 기록…전년比 2.2%p↑
- 7NH농협카드, '제4회 NH행복채움Day' 성료
- 8핀다, 서민금융 정책대출 누적 중개액 2조원 돌파
- 9서울성모병원, '2025 의료정보보호 챌린지' 1위 달성
- 10리얼브릭-메타킨더에듀, 맞손...'구조적 사고력 디지털 교구' 개발 착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