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NHN, 게임사업부 반등·신작 출시 재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투자증권은 10일 NHN에 대해 “게임사업부의 반등과 견조한 비게임사업부의 실적에 더불어 신작 출시 재개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NHN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4,725원, 영업이익은 18.6% 증가한 279억원을 기록했다”며 “게임매출은 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감소했으나 전분기대비 10.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웹보드게임매출이 추석 효과로 반등했으며, 모바일게임 또한 콤파스 및 디즈니 쯔무쯔무 등 주요 라인업이 인기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반등했다”며 “비게임매출은 3,7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했고, 한사결의 성장으로 결제/광고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한 2,084억원을 기록했으며 클라우드 사업부의 성장으로 기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2.0% 증가한 572억원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체 영업비용은 4,4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했다”며 “마케팅비는 1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7% 감소했으나 수수료가 2,995억원으로 19.2% 증가한 것이 비용 증가의 주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신작 출시가 재개되고 블록체인 등 트렌드에 대해서도 빠르게 대응 중”이라며 “NHN 투자의 핵심인 신작 출시가 4분기부터 이어질 예정으로 12월 1일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가 일본에서 출시 예정이며 이후 건즈업, 프로젝트 나우, 유명 IP 기반의 추가 신작이 내년까지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렌드인 블록체인과 NFT에 대해서도 기민한 대응 중”이라며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와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대한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NHN이 잘 할 수 있는 장르의 게임 개발을 준비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비게임사업부 또한 사업 성장세 지속. 간편결제는 오프라인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하며 전체 거래액 비중 21%까지 상승했으며 커머스와 클라우드도 각각 GMV와 매출이 증가하고 고객사가 확대되는 등 고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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