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JDC, 도민 삶의 질 위해 상호 협력 다짐
2021년 하반기 도-JDC 정례협의회 개최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의 미래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JDC는 10일 오후 2시 JDC 본사에서 ‘2021년 하반기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올 상반기 제주도 주관으로 정례협의회가 개최된 데 이어, 하반기에는 JDC 주관으로 정례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JDC 실무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JDC의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통해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첨단과기단지 (가칭)사회적경제 통합지원타운 설치, 영어교육도시 내 주차장용지 개방 협조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JDC는 지방세 감면 비율 유지 및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와 JDC의 상생 협력의 중요성과 상호 소통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례협의회는 도와 JDC가 제주의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의지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논의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징어 게임3’ 돌풍…GS25·신세계, 협업 마케팅 열기 ‘후끈’
- 2IPO 시장도 살아나나…대한조선 등 11곳 도전
- 3대표 세 번 바뀐 DL이앤씨…박상신號 안정화 찾나
- 4포스코퓨처엠 2Q 성적 먹구름…투자 ‘속도 조절’
- 51위 탈환 벼르는 신한카드…체질 개선에 신사업 속도
- 6“SKT, 허술한 관리…가입자 위약금 면제해야”
- 7SK온·SK엔무브 합병 가능성…다시 수면 위로
- 8은행권,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들썩'…선점 VS 신중
- 9네이버, 최인혁 복귀 ‘시끌’…한성숙 부담 커지나
- 10기장군,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사업 추친 '급물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