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의원 '제주 오폐수 넘치는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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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1 20:29:49
수정 2021-11-11 20:29:49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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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수성 반영 예산 감안" "감염환자, 해외 입국자도 많고, 아열대를 시작하는 제주의 특수성"
[제주=금용훈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은 9일 재정당국과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제주 오폐수 처리를 위한 정부 예산 지원과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제주 설립을 주문했다.
송재호 의원은 "코로나 와중에도 한달에 100만명 쯤 관광객이 제주에 온다며 제주지역 하수종말처리장의 오폐수 처리율이 극에 달했다고 제주의 상황을 설명했다.
오폐수는 처리가 안되면 역류한다. 작금의 제주도는 건축을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보내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송재호 의원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는 제주도의 특수성을 설명하며, 제주의 인구 수나 내는 세금을 가지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제주도의 특수성과 질병 부분을 각별하게 고려해 달라고 했다.
정 청장은 답변에서 "감염환자 이송이 어렵다는 특수성과 해외 입국자도 많고, 아열대를 시작하는 지역 특수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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