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프로토콜, 내달 '제한적 메인넷' 출시 예정

웹3 파생상품 플랫폼 베가 프로토콜(Vega Protocol)이 공식 미디엄을 통해 제한적 메인넷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 밝혔다.

베가는 지난 9월 제한적 메인넷의 출시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검증자들과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기술적 결함이 발견되어 일정이 연기한바 있다. 이후 테크 업데이트 시리즈를 연재하며 메인넷 개발 진척도를 공유해왔지만, 직접적으로 출시 계획을 다룬 것은 처음이다.

베가프로토콜 관계자는 “메인넷은 총 3단계를 거쳐 출시된다. 제한적 메인넷은 그 중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하며, 트레이딩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며 “다음으로는 제한적 트레이딩 기능을 지원하는 알파(Alpha) 메인넷이 있으며, 자유롭게 트레이딩이 가능한 v1 메인넷이 뒤이어 출시될 예정”이라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