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 300일만에 매출 2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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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5 08:17:59
수정 2021-11-15 08:17:59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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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통시장 변화 선제적 대응 '서귀포in정' 1월부터 운영

[서귀포=금용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직거래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연간 매출목표인 20억 원을 오픈 300일도 안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유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을 지난 1월15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in정'의 빠른 성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킨 결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농가 직거래 원칙이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기존의 온라인 판매는 유통사업자가 농가에서 생산물을 매취하여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이는 유통사업자의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나, 농가의 소득증대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었다. 또한 온라인 직거래를 할 수 있는 농가의 규모는 미미했다.
서귀포시는 이에 농가가 직접 입점하는 직거래 원칙을 처음으로 시도하여 최소 수수료 부과로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상품을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40%이상의 농가 수취가 향상을 보장했다.
또한, '서귀포in정'은 고품질 제품만을 판매하기 위해 높은 품질기준을 제시하고 서귀포시에서 직접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해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참여 농어가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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