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11월 17일 오전 시황] “시세 강화 종목과 소외 종목의 시세 차별화, 더욱 확대될 것”

증권·금융 입력 2021-11-17 09:33:04 수정 2021-11-17 09:33:04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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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사진=더원프로젝트]

원달러환율에 반응하지 않는 외국인의 매매로 인해 시장은 매우 안정적 기반하에서 철저한 종목 움직임이 진행 중에 있다. 시장은 보다 명확하게 2차전지, 메타버스(NFT)로 압축되는 가운데, 점차 절대다수의 시장 참여자들도 여기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결국 모두가 참여하게 되는 상황이 조성되고, 이들 두 개의 중심 종목군이 아닌 종목들은 점차 이탈하는 매물들로 인해 시세의 약화 현상은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등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함몰되어 있는 자금들도 이탈해 두 개의 중심 종목군으로 합류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들 두 개의 중심축의 범위는 확산되고 범위는 더욱 넓어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뒤늦게 합류한 종목군의 탈락이 형성되고, 중심 종목군내 핵심 종목의 시세는 더욱 강화되는 상황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시장 전체의 집단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시세 강화 종목의 시세와 소외 종목의 시세의 차별화는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중심 종목군은 절대 다수의 군중에 의한 집단화. 공동화 현상이 맞물리며 시세는 더욱 강해지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시장은 피해갈 수 없는 돈 폭탄을 맞는 집단과 손실이 증가하는 집단으로 구분될 것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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