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북방 교역액 ‘껑충’…“경제협력 중요”
경제·산업
입력 2021-11-18 10:00:00
수정 2021-11-18 10:00: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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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KOTRA(코트라)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3차 북방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방협력 30년,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북방포럼(특별·비즈니스·금융협력 세션) △중앙은행 간담회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구성된다. 코트라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주관하며, 비즈니스 상담회 및 키오스크 경제외교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상담은 한-신북방 간 협력 수요가 높은 △의료·바이오 △기계·장비 △소비재 분야에서 이뤄진다. CIS, 몽골, 중국 동북 3성 등 신북방 지역의 기업 40개사가 참가해 국내기업 60개사와 산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약 70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한-신북방 국가 간의 올해 1~3분기 교역액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314억 달러로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신북방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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