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총력’
전국
입력 2021-11-19 18:50:55
수정 2021-11-19 18:50:55
김정희 기자
0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칠곡군은 17일 공감마루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세수증대를 위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20개 부서를 중심으로 세외수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점검은 물론 미수납액에 대한 징수실적,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칠곡군은 매년 10억 원 규모의 신규 체납액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내년에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체납자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행정’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이철희 행정복지국장은 “지방세와 더불어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 이라며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적기에 독촉·압류 등 징수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체납 고지서를 매월 발송하고 전화독려, 전자예금 압류 등의 강력한 체납정리 활동을 펼쳐 지난해 이월된 체납액 26억 원 가운데 31%에 해당하는 8억 원을 징수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연꽃과 불꽃의 향연…'당진합덕연꽃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사과는 사람을 먹을 수 있을까
- [기획 | 심덕섭호 3년] 고창군, 성장의 궤도에 올라타다
- 고창군, 국가보훈부 우수기관 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
- 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 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포항교육지원청,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 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
- 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