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불라, 스마트비드 디멘션스 발표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는 광고주의 자율적인 캠페인 운영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 ‘스마트비드’(SmartBid)의 업데이트 버전인 ‘스마트비드 디멘션스’(SmartBid Dimensions)를 발표했다.
스마트비드는 딥 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광고주의 글로벌 캠페인 광고 입찰가를 조정하고, 광고주의 마케팅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2021년 3분기 타불라가 벌어들인 광고비의 85%가 스마트비드 기능을 활용한 캠페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불라가 새롭게 발표한 ‘스마트비드 디멘션스’(SmartBid Dimensions)는 광고주를 위한 프로세스를 완전히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퍼블리셔의 실적에 따라 각 입찰가를 변경하는 방식에서 한발 나아가 인공지능을 이용해 퍼블리셔 외에도 광고주가 관심을 갖는 수십가지 세부 측정기준에 따라 입찰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비드 디멘션스를 통해 광고주는 액티브 사용자와 연간 클릭수를 분석하여 얻은 콘텐츠, 소비자 및 관심사별 데이터와 인구 통계 데이터를 결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아담 싱골다 타불라 CEO 는 “광고주의 성공은 퍼블리셔의 성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오픈웹의 성공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스마트비드는 광고주에게 자동차 자율주행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A.I.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불라는 오픈웹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발견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CNBC, BBC, NBC 뉴스 등 세계 최고의 디지털 언론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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