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인증된 팜오일만”…ESG 경영 ‘박차’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CJ제일제당이 내년부터 팜오일을 지속가능한 팜오일 생산을 위한 협의체인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모두 전환합니다.

팜오일 생산시설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나 원주민 인권 침해 등 사회문제를 최소화해 원재료부터 '친환경'을 고려하겠다는 취집니다.

새로 RSPO 인증을 받게 되는 팜오일은 연간 2,000톤으로, 기존에 인증된 팜오일과 합하면 연간 3,500톤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증 받은 팜오일은 내년부터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되며, 순차적으로 글로벌 자회사, 공급업체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2017년 RSPO 협회에 정식 가입한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원재료 조달을 강화해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kimsou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