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공모…“안전관리 전문성 갖춘 인재 뽑는다”
가스공사 최초 외부 인사 한정 채용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안전기술부사장(상임이사) 공개 모집을 공고하고 12월 1일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영 노하우를 갖춘 인재를 발탁하고자 가스공사 최초로 지원 자격을 외부 인사로 한정해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에 가스공사가 안전기술부사장을 외부공모한 배경은 내년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다.
가스공사는 기존의 조직 운영 관행에서 탈피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 외부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안전 분야 핵심 기술력을 확보해 사업 역량을 한층 더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안전기술부사장 공모의 구비 서류는 지원서·자기소개서·직무수행계획서·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으로 12월 8일 24시까지 가스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작성 양식 및 자격 요건 등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홈페이지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내년도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시행으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석교상사, 사랑나눔 골프대회 기부금 2억 4,047만 원 전달
- [이슈플러스] 유통가, 오너 3·4세 전면으로…세대교체 속도
- 본궤도 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사업성·속도 관건”
-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13곳 선정…3.6만호 공급
- 무보-KIND, 중소·중견기업 해외 녹색산업 투자 활성화 '맞손'
- 가스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 최태원 SK 회장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 디자인하는 인재 돼 달라”
- KT, '퓨처웨이브 데이' 개최…보육 스타트업 성장 집중
- HS효성첨단소재,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13주년…70만 개 이모티콘 2,800억 건 오갔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석교상사, 사랑나눔 골프대회 기부금 2억 4,047만 원 전달
- 2유통가, 오너 3·4세 전면으로…세대교체 속도
- 3본궤도 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사업성·속도 관건”
- 4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국제로타리 회장 방한 합동 정기모임 교류
- 5KB금융,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 이환주 現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 추천
- 6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카카오모빌리티에 35억 과징금 최종 결정
- 7김대식 의원, 日 이시바 시게루 총리 만나 한일관계 현안 논의
- 8이병윤(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 9우리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확대
- 10금융당국, 무궁화신탁에 최고단계 적기시정조치 부과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