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2022년 화성 발전 예산 8,359억원 확정…정부안 대비 137억 4,700만원↑

전국 입력 2021-12-07 14:53:28 수정 2021-12-07 14:53:28 김재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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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 “화성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어 매우 기뻐”

송옥주 의원. [사진=송옥주 의원실]

[서울경제TV=김재영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환경노동위원회)은 7일, 2022년도 화성시 발전 국비 예산 8,359억 3,7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안 대비 137억 4,700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 교통 여건 개선 예산 6,347억 3,300만원 확정


송옥주 의원은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화성시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통 관련 예산을 무엇보다 우선 챙겼다. 먼저 화성 송산과 충청남도 홍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예산 3,195억원이 확정됐다. 서해선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완공되면 서해안권 대규모 산업단지의 물류수송 체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의 교통 예산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2,301억 300만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620억원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개설 91억 3,800만원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 80억원 ▲국도 43호선 팔탄-봉담 도로개선 38억 800만원, 정부안 보다 10억원이 증액된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도로개설 12억원 8,400만원 등이 반영되었고, 정부안에 없던 ▲삼화2리 마을안길도로 확포장 사업 1억 5,800만원이 신규 반영됐다.


■ 환경 예산 531억 8,500만원 확정


송옥주 의원은 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화성시의 맑고 깨끗한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알뜰히 챙겼다. 2050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133억 5,000만원과 ▲수소연료전기차 보급사업 112억 500만원이 확정됐다.


또한 정부안보다 44억 2,100만원이 증액된 ▲향남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 129억 6,000만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109억 4,800만원 ▲우정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 14억 5,100만원 ▲와우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0억원 ▲서신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5억 6,900만원 ▲화성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원 ▲남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4억원 등이 반영됐다.


■ 복지·경제·농업 예산 1,480억 1,900만원 확정


내년도 화성시의 복지, 경제, 농업 예산 1,480억 1,900만원도 확정됐다. 주민들을 위한 복지 예산으로는 ▲향남 문화복합센터 건립 21억 2,800만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21억 1,200만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16억 5,100만원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2억 9,100만원 등이 반영되었고, 정부안에 없던 ▲쌍학1리 체육시설 조성 사업 1,800만원이 신규 반영됐다.  


아울러 화옹지구 대단위농업개발을 위한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81억 5,000만원이 증액되어 총 1,340억 5,200만원이 반영되었고 ▲국화항 어촌 뉴딜사업 77억 6,700만원이 확정됐다. 


송옥주 의원은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화성시 예산이 조금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위원회 및 각 부처를 열심히 찾아다니며 사업의 타당성을 알리고 설득하였다” 며 “그 결과 내년도 화성시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화옹지구 개발 예산 81억 5,000만원 등 137억 4,700만원이나 증액되는 큰 성과를 얻어 화성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jy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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