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
전국
입력 2021-12-10 16:29:45
수정 2021-12-10 16:29:45
이은상 기자
0개
12일 밤 11시부터 1주간 중단...방역상황 살펴 축제 재개 여부 결정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12일 밤 11시부터 진주남강유등축제를 1주간 일시 중단키로 했다.
시는 확진자 발생 현황 등 방역상황을 살펴 축제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유등축제가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축제인 점과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 사전예약제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축제로 개최하고 있으나,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추세를 감안하여 선제적 감염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 설치된 유등을 소등하고,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수상부교 등 모든 프로그램도 일시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고 지역사회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일상생활 속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dandibodo@seadaily.com/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28일간 진주성 및 남강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출·퇴근길 주식 거래 두달만에 5배 증가…거래 확대 개편에는 '신중'
- 2네이버, 실리콘밸리에 첫 해외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
- 3한일 항공 승객 올해 1∼5월 1000만명 돌파…"역대 최대"
- 4'블록체인 전문가' 신임 정책실장…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관심 집중
- 5삼성전자 노조 집행부 전원 사임…성과급·복리후생 논의 차질 우려
- 6금융당국, 대선 이어 정치테마주 모니터링 강화한다
- 7'실사 수준' AI 영상 유행…'가짜 뉴스' 우려 커져
- 8"신규 아파트 10곳 중 8곳 시스템에어컨"…주거용 필수 가전 등극
- 9경기 불황에도 경차 판매 급감…'경차 잘 팔린다’ 공식 깨져
- 10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70% 급증…日·中·태국서 두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