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출 ‘역대 최고’…6,400억달러 전망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올해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전 기준 올해 누적 수출액이 지난 2018년에 기록한 6,049억달러를 돌파했다며, 연말까지 총 6,40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동차, 조선, 스마트폰 등 주력 수출산업의 빠른 회복세와 바이오, 화장품 등 수출 유망 품목들이 모두 최대 수출규모로 성장한 것이 기록 경신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올해의 수출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수출입 현장 애로 해소, 미래 무역기반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grace_r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