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급 공무원 대외직명 변경 '계장→팀장'…호칭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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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16 15:11:17
수정 2021-12-16 15:11:17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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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오는 20일부터 '5급 공무원'의 대외직명을 '팀장'으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5급 공무원의 호칭을 '계장 또는 담당'이라 하고 명함이나 공문서 기안 에는 '담당'이라 해 공무원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담당과 담당자와의 구별을 잘 하지 못하는 등 호칭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다소 폐쇄적인 대외직명으로 공무원 사기저하의 요인이 되고, 대외 조직환경 변화에 대응 및 민간조직 유사 직급과의 형평성 문제 등의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와 따라 도는 공직 내 원활한 소통과 공직자의 자긍심을 높여 성과 중심의 조직의 유연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과 맞물려, '5급 공무원'의 대외직명을 '팀장'으로 변경하게 됐다.
변경된 대외직명은 각종 문서, 홈페이지 직원 안내, 공무원 호칭, 명함 등에 통일되게 사용하게 된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그동안의 5급 공무원 호칭에 대한 혼선을 없애고, 계층적·수직적 조직체제에서 탈피, 공무원의 자긍심과 책임감 그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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