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 밀집도 조정"
전국
입력 2021-12-19 20:02:07
수정 2021-12-19 20:02:07
이은상 기자
0개
20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은 3/4만 등교,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2/3 유지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사운영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 나서 “우리 교육청은 3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2월 20일부터 과대·과밀학교의 학생 밀집도를 조정한다”며 “초등학교의 경우, 1·2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3~6학년은 3/4만 등교하고, 중·고등학교는 밀집도를 2/3로 유지하며, 유치원과 특수학교, 돌봄교실은 정상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교육감은 “과대·과밀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도 학교와 지역 감염 상황, 잔여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여 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 후 밀집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며 “현재의 학생 확진자 증가를 고려해서 학사 운영의 조정이 가능한 경우 조기방학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학교 방역, 안전한 학사 운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입니다. 예방 접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모든 것을 다시 점검하고, 빈틈없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배움과 안전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dandibodo@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 강원경찰청, 강폴 알람 올해 들어 첫 발령.... 아동 약취·유인 예방, 안전수칙 전파
- '그곶에 가고싶다’… 포항시, 맛으로 보는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 개최
- 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한 달간 10만 명 다녀가 구도심 ‘활기'
- 포항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오는 13일 개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2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3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4“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5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6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 7강원경찰청, 강폴 알람 올해 들어 첫 발령.... 아동 약취·유인 예방, 안전수칙 전파
- 8'그곶에 가고싶다’… 포항시, 맛으로 보는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 개최
- 9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한 달간 10만 명 다녀가 구도심 ‘활기'
- 10포항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오는 13일 개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