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SK하이닉스, 2022년 영업이익 상향 조정…목표가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신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022년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18% 상향 조정했다.
이수빈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022년 DRAM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며 “2022년 3분기 가격 하락을 멈추고, 4분기부터는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서버 빌드가 본격화되며 서버 향 반도체 수요가 강하고, 스마트폰 고객사의 2022년 생산계획이 상향 조정되며 부품 재고를 적극 확보하고 있다”며 “PC 판매량 둔화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당사는 2022년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14.85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적극 매수 추천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1년 4분기 매출 12.3조원, 영업이익 4.36조원을 전망한다”며 “DRAM B/G +8% QoQ, ASP -5% QoQ, NAND B/G +10% QoQ, ASP -9% QoQ 예상하며 실적 컨센서스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4분기 메모리 빗그로스 가이던스(DRAM 한자리수 중후반% 증가, NAND 10% 이상 증가)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사 직전 추정치 대비 4분기 계약에서 고정가격 협상이 원만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 비트코인 '업토버' 끝났다…7년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
- 외국인 환전업자 10명 중 9명 중국인…위안화 환전은 2%
- 사망보험금, 생전 연금처럼 받는다…유동화 본격 시행
- 대출 규제에 카드론 재미 시들…카드업계 '불황 터널'
- '5조 클럽·최대 이익'… KB·우리금융 함박웃음
- 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조2599억원…증권↑은행·보험↓
- KBI그룹, 라온 이어 상상인저축은행 품는다…1107억원에 지분 90% 인수
- KB국민은행, 한국-인도네시아간 QR결제서비스 최초 시연 성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제 금값, 온스당 3997달러…미중 불확실성에 조정 국면 지속
- 2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복구율 92%…행정시스템 대부분 정상화
- 3韓中, 통화스와프·FTA·범죄 공조 등 협력 합의…‘실질 협력’ 강화
- 4서울시, 한강버스 시민 탑승 운항 재개…첫날 3000여명 이용
- 5필리핀 대통령, 한화오션과 잠수함 협력 논의
- 6늦가을 미술관 울려 퍼진 ‘명화와 클래식 선율’
- 7미스코리아 '美'에 해남 '味'를 더하다…해남미남축제, '515 김치 비빔'으로 축제 분위기 '후끈'
- 8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이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교육 메카로 우뚝"
- 9공영민 고흥군수 "군민 참여와 화합이 고흥발전 원동력"
- 10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