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군산 지역 학생들에 장학금 7,000만원 전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활력을 위해 군산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총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104명의 학생들에게 총 7,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SGC에너지는 12년간 1,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9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난 9월 9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6,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2차 장학금 전달을 포함해 올 한해 197명의 학생에게 총 1억3,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학금 전달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기요금 보조 사업, 쌀 기탁, 김장 나눔, 연탄 나눔 등의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1일 상업 운전을 개시한 SGC그린파워도 같은 날 총 27명의 학생에게 1,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