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찾아가는 학교 백신접종’ 현장 점검나서
창원 반송중 방문, 학생 안전 위해 예방접종 및 대응체계 꼼꼼히 살펴
![](/data/sentv/image/news/2021/12/20/1639996980.png)
[창원=이은상기자]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이 20일 ‘찾아가는 학교 백신 접종’을 진행한 창원 반송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와 의료진,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 교육감은 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접종장소를 찾아 학교 관계자와 의료진으로부터 학생 예방접종 현황과 백신 접종 후 이상 발생 시 대응 등 안전관리체계를 청취하고 접종 받은 학생들의 이상 여부도 살폈다.
‘찾아가는 학교 백신 접종’은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학생 감염을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접종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7일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백신 접종은 교육부의 자가진단 앱을 통한 사전 희망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각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의한 접종방법에 따라 추진하며, 방문 접종은 도내 43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찾아가는 학교 방문접종 외에도 개인별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 학교에서 단체로 보건소나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19일 0시 기준으로 도내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1차 접종률은 58.5%이다.
경남교육청은 무엇보다 안전한 접종이 중요한 만큼 응급상황 및 이상반응 대응을 위한 준비사항, 불안반응 대처요령 등을 단위학교에 배포하였다.
특히,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이상반응에 대비해 방역 당국과 협의하여 119구급대 즉시 출동체계 구축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찾아가는 학교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안전관리체계가 잘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학교 안팎의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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