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 프리 시리즈 C 투자유치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대표 이치헌)가 최근 프리 시리즈 C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 투자에는 넷마블, IMM, 롯데벤처스, 우신투자벤처와 같이 국내 유수의 기업 및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에이럭스는 코딩, 로봇,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교육 분야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방대한 교육 콘텐츠와 교구재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현재 전국 약 2,000개 학교, 30만 명의 학생들이 에이럭스가 개발한 ‘프로보 커넥트’, ‘말랑 코딩’으로 코딩 및 로봇 교육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교구 뉴로캠, 유아 전용 코딩 교구 비누(VINU)도 출시했다. 또한 성인,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우수한 제품과 탁월한 콘텐츠, 강사 양성 체계를 기반으로 중국 법인에 이어 말레이시아 지사를 세웠으며, 현재는 미국과 유럽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투자에 참여한 김금동 IMM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에이럭스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방대한 미래교육 콘텐츠와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코딩, 로봇 교구를 통해 향후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넷마블 관계자는 “에이럭스의 미래 교육 역량과 넷마블이 보유한 강력한 IP, 네트워크 간의 시너지 극대화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폭발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혔다.
이치헌 에이럭스 대표는 "에이럭스는 AI, 코딩, 로봇 등의 미래교육 영역의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투자라운드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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