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도 '8K 협회'에 아마존 합류…"생태계 확장"
경제·산업
입력 2021-12-24 13:55:01
수정 2021-12-24 13:55:01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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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8K 생태계 확산을 위해 설립된 글로벌 협의체 '8K 협회'에 세계 최대 IT 기업의 하나인 아마존(Amazon)이 최근 합류했다.
8K 협회에는 삼성전자, 파나소닉, 하이센스, TCL 등 TV 제조사 외에도 패널 제조사, 칩셋 제조사, 콘텐츠 제작사, 스트리밍 업체, 장비 업체 등 각 분야의 주요 글로벌 기업 33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Youtube)’를 보유한 구글이 합류했다. 이 외에도 제품 안정에 관한 표준 개발과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UL(Underwriters Laboratory)’, 8K 영상 제작과 업스케일링 솔루션을 보유한 ‘4X4(Four by Four)’ 도 8K 협회에 각각 11월과 7월에 가입했다.
최근에는 제조사들도 8K 협회 인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12월말 기준으로 8K 협회 인증을 받은 제품이 80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용석우 부사장은 “아마존, 구글 등의 참여로 8K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8K TV의 성능 기준을 넓혀나갈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8K 영상의 장점을 알려 활발한 제작과 유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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