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 “티앤엘, 성장하는 수요, 시기 적절한 증설과 신제품 출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티앤엘에 대해 성장하는 수요, 시기 적절한 증설과 신제품 출시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4,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앤엘은 창상치료재 중 하이드로콜로이드를 주력 판매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최근에는 여드름 패치 아이템으로 수출매출액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미국에서는 마스크니(Mask+Acne)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고 관련 제품으로 여드름 패치가 각광받고 있다. 티앤엘은 1대 고객사인 히어로 코스메틱스에 ODM 형태로 여드름 패치를 공급하면서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아마존(온라인), 오프라인 편의점, 백화점, 마트 등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티앤엘은 최근 독일 스트라이즈 그룹과 마이크로니들 및 트러블케어 패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에는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도 기존 대비 +50% 증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신공장에서는 기존 창상치료재와 신제품(마이크로니들 패치, 지혈제 등)을 생산할 예정이고, 예상 가동시점은 2022년 2분기”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2022년은 기존 동사 1대 고객사인 히어로 코스메틱스향 매출액 고성장이 지속되고, 신규고객 유치와 마이크로니들 패치 출시로 판매지역이 확대(미주 → 유럽)되는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장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6만4,000원을 각각 제시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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