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승률 1위 위메이드맥스…1,500%↑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앵커]
오늘 주식시장이 폐장한 가운데 올해 국내 증시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은 위메이드맥스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상승률 상위권에는 메타버스와 NFT 등 신기술 관련주들이 대거 포진했다고 하는데요. 올 한 해 우리 시장에서 많이 오르고 내린 종목들을 배요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식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종목은 코스닥 상장사 위메이드맥스로 조사됐습니다.
게임사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는 블록체인 기반 NFT 기술을 적용한 게임 ‘미르4’의 흥행으로 주가가 급등해 올 한해 동안에만 상승률 1,500%로 코스피, 코스닥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 에디슨EV가 1,238% 뛰었고, 3위 위메이드는 80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위 10위권에는 데브시스터즈, 위지윅스튜디오, 컴투스홀딩스 등 6개 종목이 5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메타버스, NFT, 콘텐츠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올해 국내 증시에서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자안바이오로 조사됐습니다. 자안바이오는 올해 초까지만해도 1만5,000원대에서 거래됐지만 최종 부도가 발생하며 정리매매로 인해 주가가 98% 폭락해 20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비디아이, UCI, 에이티세미콘 등이 80%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지나인제약, 박셀바이오, 엘앤케이바이오 등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도 70% 넘는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경제TV배요한입니다. /byh@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 CG 양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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