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베트남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 부품 공급
증권·금융
입력 2022-01-10 15:26:31
수정 2022-01-10 15:26:31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시스템 반도체 기업 트루윈은 10일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체 빈패스트(VinFast)와 자동차용 센서 제품 ‘BPS(Brake Pedal Senso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재벌인 빈그룹에서 분사한 빈패스트는 2019년 자체 개발한 가솔린차를 시판한 베트남 최초 완성차 업체이다. 빈패스트는 지난해 약 3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완성차 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단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시장을 염두에 두고 전기차를 제조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2022년 말 미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추진 회사는 최소 30억 달러를 조달해 기업가치를 조달해 600억 달러(한화 약 71조 원)로 평가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트루윈은 빈패스트의 신형 전기차 모델 VFe35와 VFe36 등에 부품을 납품한다. 오는 2026년까지 연 평균 9만개의 센서를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BPS는 운전자가 차량 페달을 밟았을 때 센서가 전압값을 측정하고 전기적 신호를 전자제어장치로 전송하는 센서다.
트루윈 관계자는 “빈패스트와는 현재 총 45만개 이상의 부품을 공급하기로 확정했다”라며 “추후 자동차 판매량에 따라 수주량은 늘어날 수 있어 향후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금융그룹, MSCI ESG 평가 2년 연속 AAA등급 획득
- 우리銀, 본점 딜링룸 새단장...글로벌 금융시장 대응 역량 강화
- KB국민은행, 2만여명 소상공인 대상 130억원 금융지원
- 수출입銀, “3분기 수출 전년比 3~4% 감소”전망
- 포커스에이아이-페이온플러스, '소프트POS' 공동 사업 협약
- [인사] 교보증권
- 유안타증권, '네이버페이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 오픈
- 대한광통신, '차세대 레이저 기반 무기체계' 위한 연구개발 수행
- 한화운용 'PLUS 한화그룹주 ETF', 순자산 1800억원 돌파
- 드림인사이트,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 'G-AMC 2025' 9월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용인특례시, 폭염피해 대응 노력 강화
- 2인천 연수구, 건강 특강 ‘감염병 A to Z’ 운영
- 3인천관광공사, ‘인천e지’ 전국 1위…스마트관광 도시 입증
- 4부천시, 착한가격업소로 물가 안정 추진
- 5부천시, 은하마을 재건축 본격화
- 6신한금융그룹, MSCI ESG 평가 2년 연속 AAA등급 획득
- 7양산시, '양산몰' 8월 여름맞이 할인쿠폰 이벤트 진행
- 8우리銀, 본점 딜링룸 새단장...글로벌 금융시장 대응 역량 강화
- 9KB국민은행, 2만여명 소상공인 대상 130억원 금융지원
- 10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6주간 부산서 개최…AI 기반 창업 교육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