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이달 분양 예정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양은 이달 경기도 오산시에서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786세대 규모이며, 이중 12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오산시 내 세교2지구와 인접한 입지로 자연환경과 편리한 도심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서동저수지 일대가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약 80만㎡ 규모의 중앙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중앙공원은 서동저수지를 활용해 호수공원 형태로 조성돼 일부세대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공원 내에 스포츠파크, 잔디광장, 야외수변무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롯데마트, 이마트, CGV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오산역세권 상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 있는 동탄신도시도 차량 약 10분 대에 접근가능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1호선 오산역이 있어 서울, 판교, 광교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과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분당선 오산-기흥 구간 연장이 포함됨에 따라, 향후 오산역에서 동탄, 분당, 서울 강남과 강북까지 환승 없이 신속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분당선 연장으로 인해 오산역과 동탄역이 연결되면 동탄역에 정차하는 SRT, GTX-A(24년 개통 예정) 환승을 통해 삼성역, 수서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권역까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 역시 오는 3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 오산~망포~동탄 트램도 2027년 개통예정이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의 홍보관은 오산시 가장산업서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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