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동해선 관내 신규 역사 코로나19 방역 점검

전국 입력 2022-01-12 10:17:50 수정 2022-01-12 10:17:50 유태경 기자 0개

[부산=유태경기자] 기장군은 지난해 12월 개통된 동해선 2단계 구간(일광-태화강) 중 관내 새 운행역인 월내역과 좌천역에 대해 12일부터 코로나19 방역 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동해선 2단계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철도공사와 협조해 이를 추진한다.

이날 오전에는 좌천역을 대상으로 오규석 기장군수가 직접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오 군수는 역사와 열차 객실 내 마스크 착용 안내,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역사 소독환기 등 코로나19 방역에 필수적인 부분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오규석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가 군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기에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역사뿐만 아니라 기장군 관내 모든 역사에 대해 순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