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삼성 간편식 구독 서비스 ‘My 큐커 플랜’ 합류

경제·산업 입력 2022-01-12 11:27:04 수정 2022-01-12 11:27:04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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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My 큐커 플랜’ 구독자를 위한 서비스를 12일 론칭했다. [사진=CJ제일제당]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CJ제일제당이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 구독자를 위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My 큐커 플랜’은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춘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기반으로 한 삼성의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 서비스다. 

이번 협업으로 소비자는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 가입은 물론,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CJ제일제당의 제품, 레시피 등의 서비스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CJ더마켓을 통해 ‘My 큐커 플랜’에 가입할 경우 정상가 59만원 상당의 ‘비스포크 큐커’를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단, CJ더마켓 또는 삼성닷컴의 식품관에서 2년간 월 3만9,000원 상당의 제품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는 조건이다. 


CJ제일제당은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구성해 CJ더마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Q박스’를 매달 새롭게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 가운데 ‘비스포크 큐커’ 전용 레시피가 개발되기도 했다.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 ‘비비고 생선구이’, ‘비비고 밥’ 등의 레시피를 ‘비스포크 큐커’ 맞춤형으로 내놨다. 

해당 레시피는 삼성전자 어플 'Smart Things'에 접속해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CJ제일제당은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사의 다양한 간편식을 보다 맛있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삼성전자와의 공동마케팅을 계기로 식품 구독 서비스를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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