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울산항만공사, 사회적경제조직 동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료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와 함께 ‘울산항은 U:Partner 사회적경제조직 동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성료, 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의 해외판로 개척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울산항은 U:Partner 사회적경제조직 동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켜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쉐코, 마린이노베이션, 터치포굿, 대지를위한바느질, 우시산 등 해외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준비하는 해양 및 환경 분야의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5개사가 참여하였으며, 6개월간 판로개척 사업비, 해외진출 및 경영 컨설팅, 자원연계, 홍보지원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특히 대지를위한바느질은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병원복 제품으로 미국 아마존에서 약 18,000달러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미국 온라인 유니폼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우시산은 PET 업사이클링 타올 200세트를 미국에 수출하며 첫 글로벌 진출 성과를 거뒀다.
쉐코는 두바이 GITEX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협업기업 및 투자처를 확보하여 글로벌 진출에 물꼬를 틀 수 있었으며, 터치포굿은 페트병 업사이클 담요와 스카프 제품을 일본 큐텐 쇼핑몰에 입점하여 본격적으로 일본 판로 확보를 시작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스웨덴 법인 설립 준비를 추진하고, 국가별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유럽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권기성 쉐코 대표는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 해외전시에 참가하여 자사의 제품과 기술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와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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