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중견기업에 2년간 최대 7억 원 연구개발 지원
부산시, 선정 기업에 성장 시 필요한 지원 종합 제공
총 5개 신규과제 선정ㅇ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견기업을 선정해 2년간 최대 7억 원 규모로 연구개발(R&D) 지원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부산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선정 기업에 연구개발 지원과 기술개발 후 지식재산권(IP) 전략 수립, 경영전략 컨설팅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올해 총 5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7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요건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시에 소재하고 ▲직전년도 연구개발 집약도 1% 이상 또는 직전년도 매출액 중 수출액 비중이 10% 이상인 중견기업이다. 시는 기업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별 2개사까지 추천할 수 있고 지역대학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신청과제가 지역 전략·주력산업 분야 또는 산업부 25대 전략투자분야에 해당 시 가점 3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 추천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부산시 제조혁신과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수도권 대비 규모나 연구개발 역량에서 다소 취약한 지역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수도권을 배제하고 경쟁하는 사업이니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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