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미래 경영 화두로 ESG 주목

증권·금융 입력 2022-01-13 16:19:33 수정 2022-01-13 16:19:33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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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기 대표이사, ESG 경영 실천 및 사업기회 발굴 당부

IBK투자증권 직원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2022년 테마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IBK 투자증권 제공]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향후 사회 변화를 이끌 메가트렌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꼽고, 이에 대응한 사업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은 12일 본사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을 관통할 테마토론회를 개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리서치본부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국제관계 및 규제 가상자산과 전통자산의 관계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각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광헌 탄소금융부장은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35% 이상 줄이기로 확정한 가운데, 시장의 자체적인 사이클과 정부의 정책방향이 탄소배출권 가격 등 탄소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병기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등 친환경 이슈는 탄소금융시장뿐만 아니라 산업구조 개편 등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향후 20~30년간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 메가트렌드로 ESG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ESG협의회를 설치하고 세일즈&트레이딩사업부문에 탄소금융부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 실천과 사업기회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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