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녹색안전도시 조성 나선다

전국 입력 2022-01-13 22:20:35 수정 2022-01-13 22:20:35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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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가 13일 사라수변공원 공사 현장에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유태경기자] 기장군이 녹색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기장군은 13일 오규석 군수가 기장읍 사라수변공원 입구 사면 예방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라수변공원은 약 1만5,000㎡ 대형 저수지를 품고 있는 기장군 대표 수변공원이다. 사물탕 보약공원과 트레킹로드, 운동 공간 등이 조성돼 있어 군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거점공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장군은 군민들이 사라수변공원을 안전하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입구급경사지 700㎡에 첨단 안전공법을 이용한 사면 복구공사 진행 중이다.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비상벨과 제세동 심장충격기 등 안전시설을 갖춘 화장실 1개소도 추가 확충한다. 또 사면 정비구간에는 산수유나무와 모과나무 등 야생 유실수도 심는다. 


오규석 군수는 "코로나19 지속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공원 안전이 최고의 녹색복지라는 방침으로 녹색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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