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사회단체로부터 코로나 극복 격려물품 기탁받아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사)대한민국 스타팜 제주협의회(회장 부정선)로부터 지난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 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격려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인증을 받은 우수식품을 생산하는 농장 중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에 대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지정한 농장의 우수 상품을 코로나19 감염병 최전선에서 사투 중인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의 노력과 헌신에 보답하는 뜻으로 300여만원에 해당하는 우수 농산품을 전달했다.

(사)대한민국 스타팜 제주협의회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애쓰시는 의료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작은 물품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모두 힘든 상황임에도 제주대학교병원을 위해 따뜻하고 대한민국 우수 농산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타팜 제주협의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국가인증(친환경, GAP,유가공식품, 전통식품, 술 품질인증, 지리적표시등록,식품명인 등)을 받은 우수식품을 생산하는 농가 중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에 대하여 스타팜으로 선정하여 소비자와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지역 농산물과 결합된 스토리텔링으로 찾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jb00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