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BGF레테일, 호실적 기대…연간 영업이익 하향조정 목표가↓”

[SEN]KB證 “BGF레테일, 탁월한 상품 개발력에 기반한 호실적 기대”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20일 BGF리테일에 대해 탁월한 상품 개발력에 기반한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4Q21 실적 호조 및 2022년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는 가운데, 소비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발 빠른 상품 개발 능력에 힘입어 경쟁사 대비 우월한 매출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다”며 “주가의 우상향 흐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2022년 및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6% 하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5%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수혜를 받았던 할인점이나 백화점과 달리 편의점은 아직도 피해를 받고 있는 채널로, 향후 일생 생활이 점차 정상화됨에 따른 영업환경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미크론 발병으로 ‘위드코로나’ 기대감이 일시적으로 약화된 상황이나, 향후 등교와 출근이 전면 정상화되고, 모임 인원/시간 제한이 없어지면서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데 따른 전반적인 객수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최근 가공식품 물가가 상승하면서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2022년 연결 매출액은 7조 1,666억원 (+6% YoY), 영업이익은 2,302억원 (+16% YoY)으로 전망되고, 기존점 매출은 1.5% 성장하고, 점포수는 5% (+760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료 등 고마진 상품의 비중 상승, 임차료 절감 노력, 자회사 손익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0.3%p 개선된 3.2%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Q21 연결 매출액은 1조 7,134억원 (+10% YoY), 영업이익은 481억원 (+35% YoY)을 나타내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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