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공모주 신기록…"따상시 48만원"
증권·금융
입력 2022-01-20 19:52:56
수정 2022-01-20 19:52:5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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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증거금 114조 몰려…IPO 역대 최대 규모
LG엔솔, 유통물량 10% 미만…높아진 ‘따상’ 기대감
LG엔솔 ‘따상’ 성공시…1주당 48만원 차익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오는 27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주 시장에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주 청약에서 IPO 사상 최대인 114조 원의 뭉칫돈을 끌어 모았고, 청약 신청은 442만 건을 넘기며 중복 청약 금지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77.39%로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게 책정되면서 업계는 LG엔솔의 상장 직후 유통물량이 10% 미만으로 이른바 품절주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시초가가 공모가 30만원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까지 치솟는 ‘따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따상'에 성공을 한다면 당일 주가는 최고 78만원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주당 48만원의 차익을 얻게 됩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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