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18홀 10만원 이하 ‘공공형 골프장’ 확충
경제·산업
입력 2022-01-20 20:05:17
수정 2022-01-20 20:05:17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정부가 쓰레기 매립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말 18홀 기준 이용료가 10만원 이하인 공공형 골프장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공공형 '에콜리안' 골프장은 5곳인데, 골프 대중화를 위해 이를 더 짓는다는 것입니다.
오늘(2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 안건으로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 산업 혁신 방안'을 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2026년까지 골프 인구 600만명, 시장 규모 22조원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 골프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을 양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일부 대중골프장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과도한 이용료와 캐디·카트 강제 이용 등을 요구하는 대중 친화적이지 않은 영업을 이어가는 문제도 손볼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체육시설법)을 개정해 기존 회원제·대중골프장의 이분 체제를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의 삼분 체제로 개편한다는 방침입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美 연구팀 "밤에 더 자주 깨는 어르신, 다음 날 인지수행 능력 떨어져"
- 전 세계 가상자산 해킹 절반이 北소행…中은 '세탁소'
- 李대통령 "겨울철 사각지대 국민 보호…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 소비자 체감경기 나아졌나…출생 증가세 지속도 관심
- 美해군, 트럼프 '황금함대' 새 전함 발주…"외국조선사도 활용"
- "AI 보안으로 클라우드 시장 잡자"…구글, 14조원 보안 파트너십
- 기아 하청노동자 '불법파견' 판단, 항소심도 유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유학생 1000명 시대 대비 '글로컬 공동체' 시동
- 2남원시, 2025년 국가기관 유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3"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4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5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6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7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8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9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10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