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투자 중심지’로 역량 총 결집…지난해 대통령 기관표창 영예 안아
도,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3조 5,750억원) 투자 및 역대 최고기록(27억 2,766만 불) 수출 달성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3조 5,75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와 강원수출 역대 최고기록(27억 2,766만 불)을 달성하며,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도에 따르면 민선7기 마지막 해인 올해 글로벌투자통상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투자 중심지’라는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혁신투자 확대 ▲수출시장 및 국제교통망 기반 구축을 통한 글로벌 영토 확장 ▲고부가 가치 전략산업 중점 유치를 통한 투자·고용 거점 조성에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한다고 밝혔다.
투자유치는 4차 산업혁명, 국방개혁 2.0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도·시군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평화·폐광지역 등 산업발전 침체지역의 경제 활력요소를 창출하고, ‘25년 까지 17개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해 기업에 최적화된 입지를 제공키로 했다.
강원수출은 국외본부를 활용,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상품의 고품질화, 규격화로 수출시장 다변화로 수출 30억 불 달성이라는 역대 최고의 수출 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2022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새로운 시장 개척 및 다양한 루트를 통한 네트워킹을 확대한다.
항공·해운은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선 다변화 및 국제 노선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고, 신남방·신북방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레고랜드는 지난 10여 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춘천 중도 일원에서 정식 개장한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기업유치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방위적 투자유치 및 투자환경 개선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 중심지, 강원 투자시대를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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