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권 접수 사전 방문 예약제 실시

전국 입력 2022-01-21 15:17:59 수정 2022-01-21 15:17:59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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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시 여권용 사진·수수료 등 지참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이번 달부터 '여권 접수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여권 접수 사전 방문 예약제는 여권을 발급받으려는 시민이 방문 날짜와 시간을 시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대기시간 없이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사전 예약은 시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예약 일시에 시청 2층 행복민원실 전용 창구로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규격에 맞는 여권용 사진과 수수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의 여권 발급 신청 방문 시 소요되는 대기시간을 축소해 시민 편의를 향상하고 민원 대기 인원을 줄여 민원실 내부 밀집도를 낮춤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정부24에서 여권 신청 후 직접 방문 수령하는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도 지속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민원 창구 방문 시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 또는 재발급받을 수 있도록 여권 접수 사전 방문 예약제와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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