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청, 신설유치원 개원 업무 지원 나선다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신설유치원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부교육청 소속 신설유치원 개원 업무 추진상황 점검단은 21일과 오는 26일 2차례 현장을 방문해 개원 업무를 점검한다. 앞서 서부교육청은 지난 19일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 점검단 사전 협의회'를 열어 유치원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개원 지원 사항을 협의했다.

점검단은 교육장을 단장으로 교육지원국장과 행정지원국장, 관련 부서 과장 등 8명으로 구성해 신설유치원 개원 업무를 지원하는 협의체로 운영한다.

이번 관내 신설유치원은 ▲중현초병설유치원 ▲다선초병설유치원 ▲지산유치원 ▲더푸르네유치원 등 4개 유치원이다. 

점검단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과정·시설·공사·급식 등 분야별로 개원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신설유치원들의 개원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서성희 교육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신설유치원 개원 업무 전반에 대해 사전에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