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NH투자증권, IB 이익으로 부진 만회…순이익 전년比 53%↑”
증권·금융
입력 2022-01-24 08:43:01
수정 2022-01-24 08:43:01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24일 NH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은행(IB) 부문 평가이익 등이 운용손인 부진을 만회해 순이익은 기대치를 29%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500원을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지배순이익은 2,055억원으로 평가익과 영업외손익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며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1,3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주식 수익이 248억원으로 36% 증가했으나, 국내주식 수익은 감소했다”며 “한편 WM(자산관리) 관련 이자 수지는 668억원으로 10%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또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는 랩과 펀드 위주 수익이 감소하며 21% 감소한 232억원을 기록했다”며 “IB 수수료는 인수·주선·M&A 수익이 감소하며 채무보증의 양호한 실적에도 20% 감소한 738억원을 기록했다”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IB와 연관된 기타손익은 대출채권 관련 이익 영향으로 같은 기간 763억원 증가했다”며 “단기 투자 매력은 낮지만, IB 수수료와 해외주식 수익 확대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선발
- 우리카드,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 진행
- 골드앤에스 시원스쿨랩, ETS 토플과 파트너십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유학생 1000명 시대 대비 '글로컬 공동체' 시동
- 2남원시, 2025년 국가기관 유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3"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4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5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6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7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8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9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10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