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삼성바이오로직스, 장기성장 청사진 제시…투자 매력도↑”
증권·금융
입력 2022-01-25 08:27:29
수정 2022-01-25 08:27:29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지난해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규모와 수익성을 모두 확대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4만원을 유지했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443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을 기록했다”며 “유지보수를 진행 중인 2공장을 제외하고 1, 3공장의 가동률이 증가하고 모더나사의 백신 위탁생산(CMO) 매출이 반영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2조5,680억원, 영업이익 5,373억원을 달성해 규모와 수익성을 모두 확대했다”며 “3공장의 높은 가동률은 올해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안에 인천 송도 사옥 인근 제2 바이오캠퍼스 부지 매매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새로운 부지에 6~9공장 건립을 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위탁개발생산자(CDMO)로서의 장기성장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항체의약품 중심으로 형성됐던 CDMO 포트폴리오는 유전자, 세포치료제로 확대 중”이라며 “올해도 20%대 매출 성장과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상반기 배당소득 흑자 역대 최대…1년 새 88%↑
- 기재부서 예산기능 떼고 금융위 해체?…경제부처 개편안 13일 발표
- 보험사 교육세 인상 여부 촉각…"세율·과표구간 조정 필요"
- 5대은행 가계대출 1주만에 2조 증가…신용대출에 1조 몰려
- 美연준 보먼 "연내 3회 금리인하 해야"
- 저축은행, 'PF 5차 펀드' 조성…하반기 부실자산 1조 추가 정리
- 의무보호예수 물량 쏟아진다…'투자주의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성군, 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장성대축제' 마무리…2000여 명 몰려
- 2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3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올라
- 4사망사고 줄잇는 포스코이앤씨, 신용등급 악화 우려…회사채 거래 '뚝'
- 5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6영천시,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7APEC 개최도시 경주,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8월 밤하늘을 수놓는다
- 8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 9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10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소비쿠폰 효과 뚜렷”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