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3년 국비 확보 전략 본격화’
남해 실정 맞는 현장 밀착형 예산 확보 주력
[남해=이은상기자] 남해군은 24일 ‘2023년 신규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빈틈없이 준비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남해군은 2023년 총 85개 사업에서 222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 확보한 국·도비 2098억원 보다 127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85건의 국·도비 확보 사업 중 계속사업은 20건이고, 신규 사업과 공모 사업이 각각 50건과 15건으로 나타났다. 한국판 뉴딜 사업 등 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사업 발굴과 병행해 남해군 실정에 맞는 현장 밀착형 예산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창선~삼동) 4차로 확장 사업과 연계한 인프라 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여가·문화 생활 향유를 통한 복지 시책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추어진 게 특징이다.
남해군은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공모(보물섬 인생학교) △포스트 어촌뉴딜 사업공모 △통학로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청사주변) 전선지중화 사업 △봉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창선면 대기오염 측정기 설치사업 △감암, 덕신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6·25, 월남참전유공자(흔적남기기) 전시관 건립 사업 △청춘팔팔‘어르신 놀이터’조성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씨밀레 그라운드' 조성 △남산공원 밤나들길 조성사업 △남해스포츠파크 미디어아트 빛의 공원 조성 △고현 파크골프장 조성 △창선 생활체육공원 업그레이드 사업 △중규모(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국가어항 미조(남)항 어구보관창고신축 △복곡~대지포 간 도로개설공사 등 65개 신규·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등 굵직굵직한 계속사업 20건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국·도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부지 확보 등 사전 행정 절차에 더욱 만전을 기해 군민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며 “특히 부서장들께서는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면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논리화된 통계 자료로 적극 어필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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