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역특산품으로 설 명절 나눔 실천
지역 소외계층·공항 인근 복지시설에 선물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시설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서 ‘설 명절 맞이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 센터장, 권오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렸다.
공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광역자활센터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부와 함께 쌀, 과일, 떡, 한과, 참기름 등 지역 자활센터 및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품을 마련했다. 지역 특산품은 인천지역 소외계층 500가정과 공항 인근 노인·아동 생활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후원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자활센터 및 사회적기업, 로컬푸드 매장 등을 통해 특산물 구입, 포장 및 배송 등을 진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설맞이 나눔활동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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