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과학혁신원, 뉴스레터 '데일리 픽' 서비스 재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의 대표 정보지이자 전국 최초 지역 주도 과학기술·산업 일간 뉴스레터인 '데일리 픽(DAILY PICK)' 서비스를 다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BISTEP은 한 달간 정비 끝에 지난 25일부터 데일리 픽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돼 올해 4년차를 맞은 데일리 픽은 지역 연구자와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뉴스레터다. 타 혁신기관 등 외부에서 생성되는 많은 정보를 종합하고 BISTEP 내부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확산하는 연결통로로 이용된다. BISTEP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연구자와 시민들에게 변화하는 ▲과학기술과 산업 분야의 정책 ▲기술개발 동향 ▲연구개발(R&D) 사업 정보 등을 제공해 연구 활동과 R&D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BISTEP은 올해 데일리 픽에 과학기술ᐧ산업 뉴스와 정책 정보의 시각적 기능을 강화하고, 국가 R&D 사업 공고 콘텐츠를 추가해 국가와 부산시 신규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웹 배너 메뉴도 지역 혁신주체에게 개방해 지역내외 혁신활동 홍보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구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데일리 픽 구독 신청과 웹 배너 사용 신청은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용철 원장은 "BISTEP에서는 지역 과학기술 활동 지원을 위해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데일리 픽 서비스를 보다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니, 주위에 많이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